(남캐피탈) 살고싶은곳이 아니라 임대가 잘 나가는 부동산..!(From Reddit)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오늘 또 외국 커뮤니티 Reddit을 보다가.. 뭐 당연한거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있어서 자료 업로드 합니다.

 

누군가가 첫 부동산투자인데 어떻게 할까요 이런걸 물어봤는데 댓글을 읽다가

 

"글치 다른목적으로 접근해야지.. 지역마다 실거주하는데 사람들이 초점을 맞출수도 있고 Rental하는데에도 초점을 맞출수 있고 다 다르겠지"

 

라고 생각을하고 나는 과연 어떤방식으로 어떤목적으로 어떤지역의 어떤매물들을 조사하고있을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뭐 이렇게 말하네요

 

"Buying a place where you want to live and buying a good rental property are different things"

 

하긴 그래요

 

목적을 달리해야죠

 

살고싶은건 뭐 전원주택일수도 있고 어디 한적한 지역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일수도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거기에 투자목적으로 물건을 사면 임대가 잘 될까? 는 다른차원의문제죠

 

사람들이 월세나 전세보다 매매를 선호하는게 당연합니다 뭔가를 가지고있어야 거주안정에 대한 욕구가 해소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월세나 전세를 살까? 저기 지역 신도시도있는데..

 

라고 생각을하면

(물론 절대적인 금액이 부족한건 제외.. 선택지가 어느정도 있다는 경우를 가정해서)

 

(1) 아쉽더라도 그 장소가 주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2) 그 장소의 미래가 별로 없어서 사기 아깝기 때문에...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요정도로 직관적으로 생각이 들것같네요

 

(2) 그 장소의 미래가 별로 없어서 사기 아깝기 때문에... 부터 생각해볼게요

 

뭐 어떤 특정 장소를 욕하는건 아니지만.. 아무 개발호재가 없는 지역의 전원주택이나.. 그지역이랑 똑같은 컨셉의 지역들이 너무 많아서 대체하기가 너무 쉬운 경우..

 

물론 그 장소의 미래까지 볼줄아는 안목을 기르는게 제일좋죠.. 특히 땅같은경우는 함부로 이렇게 재단할수가 없죠..

 

근데 주택같은경우는 그런장소라면 제가 돈이 엄청많아서 그냥 사는게 편하니까 사자라거나..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빵빵하게 나오지않는한 투자하고싶은 생각은 안들것같네요

 

내가 비싸게 내놓는다? 그럼 저사람 저 옆집가거나 옆지역가지 뭐 똑같은데.. 이렇게될거같으니..

 

 

(1) 아쉽더라도 그 장소가 주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저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위해서 이건 "대체하기가 힘든"지역. 즉 누가봐도 입지.. 뭐 항상 입지의 중요성을얘기하는데 입지가 압도적으로 좋은 곳. 이라서 매매가 안되면 다른지역 매매를 가는것보다 그 지역 월세나 전세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메리트라하면.. 인프라죠.. 특히 업무시설, 휴양, 상징성.. 이런곳들?ㅎㅎ 이게 입지가 좋은 장소죠

 

한철 입지 말고요..

 

입지가 좋으면 나중에 개발도 그쪽으로 될 확률이 크죠..

 

 

나중에 이것저것해서 돈벌고 실거주는 살기좋은.. 좋다는게 의미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진짜 살기좋은..

 

그런 아파트는 실제로 거주만 하더라도

 

전세나 월세수입을 얻을 목적은 철저히 "투자" 관점에서 "임대가 잘 나갈 것이냐? 임대료가 계속 오를만한 지역이냐?" 라는걸 중요시여겨야 해야 한다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