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공부..라고하면 다들 싫어하죠.. 저도 중고등학생때 공부라고 하면 바로 거부감.. 초등학교때는 공부라는걸 해본적도 없고..
근데 지금은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게 되었죠.. 그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그냥 책상에 앉아서 지루하게 하는 공부! 라고 인식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생각으로 공부라는걸 대하니 거부감이 없어진거죠
물론 그게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와 맞아떨어져야 자발적으로 하게되는거지..
누가 저한테 화학책주면서 공부하라그러면 지금도 안하죠.. 하기싫구요.. 근데 제가 이제 화학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의미를 가지고 흥미를 가지게 되면 거부감이 없겠죠.. 이런겁니다
제가 중고등학생때 흥미가 없었던게 이런거 아니었나 싶네요.. 국영수 사회 이런게 재미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근데도 우리나라 교육상 어거지로 하라그러는데 흥미가 생길리가 있나..
시간이 아까운거죠.. 고등학생때는 "공부" 라고 생각하기가 싫어서.. 모든과목을 공부한다는걸 공부가 아니라 "머리 쓰는 능력, 사고력" 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좀 거부감이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회계사시험볼때도 그래요.. 스스로 궁금해하고 그랬던 과목은 저절로 잘 공부가 됐지만 그렇지 못한 과목은.. 어거지로 했죠.. 그나마 머리쓴다! 라는생각을 가지고 한거고..
사회생활하고 있는 지금은 정말 다행이에요.. 제가 자기계발하고 관심이 너~무 많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의미가 있는? 투자 관련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어떻게보면 마음으로 관심이있는 분야를 공부하니 저절로 공부가 잘 되는 모양? 입니다
암튼.. 공부라는게 그냥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뿐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 경험하고, 투자하고, 사업하고.. 뭔가를 하는게 다 공부라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공부라는건 "뭔가를 행동" 했다는 거고.. 행동을 했다는건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천지 차이이고 이는 인생을 달라지게 할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왜냐면 이게 산술급수적인 차이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인 차이이거든요.. 공부를 해보고 흥미가진 사람은 관성때문에 계속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게되고 그걸 인생에 적용하게 되는거고.. 반대로 거 귀찮아서 미루자 미루자 하는 사람도 관성때문에 계속 미루는거고..
처음에는 그 미미한 차이였으나, 관성으로 인해 좀만 지나면 남은인생을 다 꼬라박아도 좁힐수 없는 차이가 될겁니다
이런거죠.. 이게 철학이라고도 볼수 있는데.. 끊임없이 사고하고 의심하고 행동하는 겁니다. 지루할수도 있지만.. 자기 인생에 대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어떻게 더 좋은 인생을 만들어볼까? 하고 삶의방향을 찾아나가게 되는겁니다.
마지막문단은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 가벼운 자기계발서로는.. 그물망공부법이란 책이 있죠.. 제가 읽은 다른 책중에서는 엘렌 랭거의 예술가가 되려면.. 이라는 책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 등등이 있는데
이 책들이 말하는건 공통적입니다. "모든 지식은 연결되어 있다.." 용어로는 세렌디피티라고도 하는게 있는데.. 이지식 저지식 가벼운지식이라도 여러 분야를 접하다 보면.. 어떤 문제를 다른 분야에서 쓰고있는 것들이 해결책이 될수 있고.. 뭐 그런겁니다.
물론 답이 있는 것들.. 법령이 있거나 기준이 있거나 이런것들은 답을 찾아내는데 까지 고민하면 돼요.. 근데 세상의 대부분의 것들은 답이 없는 문제들입니다.. 아니라구요? 세상을 아직 덜 경험한겁니다.. 어떻게 어린 저보다도 모를수가 있는지..;; 암튼 세상에는 대부분 답이 없는 문제들인데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해보고 질문해보고 의심하고 행동하면 할수록 그 인생은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있다는거죠.. 나은방향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고 기준이 판이하나.. 적어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은 방향인거죠.. 가다가 잘못가도 됩니다..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잘못가도 거기서 개선된 방향으로 갈거고.. 그사람이 잘못갔다고 ~ 너는 생각을 해도 그게뭐니~ 나처럼 생각안해도 잘 가야지~ 라고 하는사람은.. 잘못가고있는 겁니다.. 잘못가더라도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결국에는 옳은 길로 가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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