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퇴근하고 나서 교보문고가서 책을 2권 샀네요
부동산 법인 관련 책이랑.. 1인창업 관련 책?ㅋㅋ
1인 창업관련해서는 집에도 책이 많은데 ㅋㅋ 원래 부동산 법인 책 사려다가 눈에 띄어서 샀네요 ㅎㅎ
책 홍보가 아니니 요약 이런거 아니고..
걍 이분은 자신의 경험 위주로 작성한 라이트한 책입니다 ㅎㅎ
반정도 읽었고 ㅋㅋ
그냥 보면서 적고 다시 생각해볼만한 문구 문장이 있어서 나름 블로그에 저장~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실용주의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달라진다"
라고 했다.
이 문구를 읽자마자 생각이 났던게 ㅋㅋ 일차로 제가 공부를 시작할때..ㅋㅋ 전형적으로 공부 안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고1 때까지도 그냥 별 공부하겠다는 의지도 없고 이걸 세상에서 배우지도 않는데 왜 내가 붙잡고 있어야 되나 이런생각을했죠 ㅋㅋ 영어 해석하는법도 모르겠고 ㅋㅋ
그래서 고1때는 38명중 28~32등?정도 했어요 ㅋㅋ지방 평준화고등학교에서 ㅋㅋ 모의고사는 500만점에 280정도였나? 중1때도 평균 56점맞고.. 반은 넘었다고 합리화 한 학생이었고 ㅋㅋㅋ
고2때부터 생각을 바꿔봤죠 제가 ㅋㅋ 공부를 드럽게 안하고 하고싶지도 않았어서 ㅋㅋ "아 그냥 머리쓰는걸 즐겨볼까?"이러고 스스로를 고문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공부를 하도 안했으니까 시작해도 좀 걸렸죠 시간이.. 애들은 저한테 머리나빠서 열심히해도 성적 안나오는애? 라고 했고 ㅋㅋ 왜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게 무식하게 하냐 했죠 ㅋㅋ 전교에서 제가 공부 제일열심히했다고 자신할수있거든요 ㅋㅋ 쉬는시간이 어딨어 점심시간이 어딨어 저녁시간이 어딨어 ㅋㅋ머리에 쥐가나면 날수록 이건 내 지능의 성장통이다 이랬었죠...ㅋㅋ 고2때는 반에서 10등정도로 올라왔나? ㅋㅋ선생님들한테도 유명했어요 ㅋㅋ 오죽하면 다른반 담임쌤이었던 사람이 제 동생이 같은학교입학했는데 명찰보더니 걔 동생이냐고 물어보고 ㅋㅋ 아무도 듣지않는 수학시간에 맨앞 가운데서 저만 열심히 듣고 ㅋㅋ
코리아헤럴드사서 새벽 4시까지 영어단어는 종이사전찾아가면서 읽었고 ㅋㅋ 수학은 안풀리는거 한시간반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학교가는 봉고차 그리고 야자끝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봉고차에서도 눈감고 계속 수학문제를 형상화해서 풀었어요 ㅋㅋ수학의정석만 레알 6~7번씩풀고 ㅋㅋ 당연히 야자를 짼 적이 한번도 없고 ㅋㅋ 그러고나서는 고3때는 성적도 엄청 올라가지고 ㅋㅋ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떨어졌어서... 언어를 조졌죠.. 당시 수능등급이 언수외 311.. 수학외국어는 높은1등급.. 언어는 낮은3등급 ㅋㅋㅋ 높았던 등수로는 문과 전교 10등? 반 3등? 정도까지..ㅋㅋ 영어단어는 선생님보다도 많이알았고... 무식했던거지만..
재수해서도 개빡세게 단한루의 흐트러짐없이 개빡공을했고 나름 뭐 괜찮게 동대문구쪽의 학교도 나왔고 ㅋㅋ 1~2학년때는 좀 놀았지만.. 개빡공.. 공부시작때부터 합격때까지 제 루틴을 깬적이 하루도 없이 공부하면서.. 전문직도 되고...전문직이 아니었으면 지금 저의 사고방식을 가질수도 없었을거고... 이게 나비효과가아닐까 ㅋㅋ 전~혀 머리쓰는거와 관계없고 공부를 전~혀 못했었는데 그 사소한 생각 하나가 제 행동을 바꾸고 습관 그리고 인격, 어떻게보면 그당시 바뀌지 않았다면 누렸을 운명을 바꿔놓지 않았을까..ㅋㅋ
투자에 있어서도 그래요 ㅋㅋ 대학생때 전형적으로 책으로만 배운 애들.. 경제학원론시간에 배운거 가져다대면서 ㅋㅋ 세계경제를 지가 예측하고 주식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로만 떠드는 애들..ㅋㅋ제가 딱 그랬죠 ㅋㅋ 그러면서 떠들다가.. 이게 웃긴거죠 ㅋㅋ 제가생각하기를 내가 투자를 이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직접 안해보면 그게좀이상하다 내가 직접 해보면 어떨까.. 주식부터 시작을했죠... 이 블로그 보면 그 글 있을겁니다 ㅋㅋ 아무것도 몰랐을때 쓴 글..ㅋㅋ
그당시에도 부동산은 경제위기 10년주기설로 2018년에 폭락하고 그때 사면 되겠다 했어요 ㅋㅋ 지금보면 말도안되는소리지만.. ㅋㅋ 회계사 합격하고 남은 학기 1년동안 돈에 대한 공부를 엄청한거같아요 ㅋㅋ 책을 엄청봤죠 생각을 할수있는책 ㅋㅋ 무슨 주식기술차트분석 이런게 아니라 ㅋㅋ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할까 이런것들 ㅋㅋㅋ 옛날에는 일부러 어려운책만 많이봤었거든요 ㅋㅋ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정략론, 존롤스 정의론, 니체 책들 ㅋㅋ 근데 그런걸 읽고 나니까 내가왜 그사람들의 철학을 보고있지.. 내철학을 세워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일부러그런책읽고 있어보이는게 아니라 제가 제 삶에 있어서 어떤방식으로 살아나아갈가의 기준점을 만들기 위한 책.. 자기계발책을 많이 읽었고 제 생각을 노트에다가도 정리하고 그랬죠.. 지금 제 책장만 봐도 이만큼 책있는 사람 많지 않을겁니다 ㅋㅋ 이 책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앞으로의 저를 또 만들어갈거구요
그 회계사 합격 후 남은 1년동안 책을 읽어보자라는 생각이 그게 제 첫 실거주 집과 여러 투자물건까지 투자하게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ㅋㅋ 그때 그 기간동안 책을 안읽고 다른걸했었다면.. 아 물론 더성공했을수도있겠지만 ㅋㅋ 아마 지금 제가 투자했던만큼 못하지 않았고.. 그만큼의 지식과 철학도 안생기지 않았을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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