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2020년 7월!
서울시 구로구 구일역 2룸(전용면적 59미터제곱)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했습니다.
오피스텔 이름은 "SK허브수"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물건은 아닐 수도 있지만, 실 거주지를 제외하고 첫번째 투자물건이기 때문에!
위치는 1호선 구일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보입니다. 육교만 바로 건너면 도착하구요.
구일역 자체를 처음가보는데, 항상 구로 구로 하면 "중국인, 동네 더러움" 이런생각이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중국인도 그냥 일반 지역 있는정도고..(잘안보였음)
전 별로 호재 크게 생각하고 투자하는편은 아니지만 오른쪽에 구로차량기지도 있고
왼쪽에 서부간선도로는 이미 지하화 공사 하고 있는중이고..
동네가 진짜 그냥 "주거지역" 이었습니다.
엄청 조용하고, 초중고 바로 앞에 다 있고, 친구들끼리 서로 노는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도보 10분 이내에 롯데마트도있고.. 살기에 좋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물건의 총 세대수는 939세대고,
세대수 구성은
전용 11.35평(37.53m2) 1.5룸형 453세대
전용 14.26평(47.16m2) 1.5룸형 26세대
전용 17.88평(59.12m2) 2룸형 350세대
전용 23.26평(76.90m2) 3룸형 110세대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오피스텔 치고는 세대수 많죠?
타입은 이거..
뭐 똑같은 전용 59여도 안목치수, 발코니 때문에 아파트보다 작긴하지만..
아파트, 도생, 빌라를 포함한 주택 규제가 너~무심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 지금시점에서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더 좋은물건도 많아서 다른거 사고싶었는데.. 하하 절대적인 돈이 부족..
이건 매입시 갭이 3,500만원이라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했던 건이었습니다.
그래도 SK허브수를 결정했던 이유는,
1. 나쁘지 않은 수익률
2. 적은 갭
3. 무엇보다 세대수가 많아서 환금성이 낮다는 오피스텔의 단점 극복이 가능!
4. 역세권
5. 음.. 업무지구 접근이~ 나쁜건 아니다~ 라는거..? 30~40분 이내에 모두 접근 가능
(여의도: 구일 -> 신길 -> 여의도)
(강남: 신도림 -> 강남방면(2호선))
(종로: 신도림 -> 시청방면(1,2호선))
6. 투기가 많이 끼지 않은 물건(한 7~8년동안 가격이 개찔끔찔끔씩오름..)
(이정도면 찔끔이라고 볼 수 있지?)
나의 목표는 일 안해도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만드는 것이기에.. 그관점에서는 좋은 물건인것 같습니다.
이제 물건을 찾아가봐야지!
구일역에서 딱 내리면 저렇게 보입니다. 먼 쪽 플랫폼을 이용해서 그런지 멀어보이는데 실제론 역과 정말 가깝습니다.
구일역 1번출구입니다. 따로 육교를 올라갈 필요 없이 왼쪽으로 가면 바로 육교이고 내려가는길만 있어 편리합니다.
아 참고로 저 화살표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안양천 공원이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죠 ㅎㅎ
육교는 이렇게 건너구요
아래사진은 좀 반대편에서 찍은건데..
저렇게 화살표로 오는방향이 육교에서 오는 방향입니다. 옆에 보이는 저 건물이 SK허브수이고..
단지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었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렇게 애들놀이터도 있고.
가기 전에 조사는 되게 많이 해갔습니다. 가서 보고 괜찮으면 바로 결정하게..
단점은 비행기소리.. 비행기 오는 경로라서 좀 걱정했는데 직접 임장갔을때 별로 소리가 안나서 괜찮았습니다.
음 한 생활소음정도로 느낄정도였고, 물건도 별 이상 없었던 상황입니다. ㅎㅎ 연식치고는
임장을 가고 바로 계약을 진행했고, 현재는 매물이 거의없고 전세매물도 없어서 이시점에서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잠깐 갭투자지만.. 살고있는 집 이사하고 금액도 어느정도 대출, 여유현금 이런게 정산되고 현금 어느정도 보유되면 월세로 돌릴 생각입니다. 경제적자유를 빨리 이루고 싶네요
보유주택 이외에 투자용으로 산건 처음인데!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워너비가 여러개 있고, 이것도 분명 그거에 비해서는 좋은 물건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가격대에서는 넘 괜찮은 물건이고!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단점은 딱 두가지.
(1) 비행기소리 - 생활소음으로써 첫방문에도 거슬림없었음
(2) 구일역 - 그냥 구일역이라는게 단점인 정도? 뭐 서울시 내 "좋은"입지는 아니니까
항상 생각하는건데 그냥 머리로만 알고 되게 똑똑한척 하면서 컨설팅해주는 회계사보다.. 딱 이렇게 뭐든 내가 내 스스로의 경제에 대해서 하나하나 나아가고 있는걸 보여주는 회계사가 더 믿음직스러운거 아니겠나? ㅎㅎ
하~도 헛똑똑이를 많이봐서 ㅎㅎ
중이 제 머리를 못깎고서야 대체 누구의 머리를 깎아준다고 ㅎㅎ
암튼, 구일역 SK허브수 투자기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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