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남캐피탈/남캐피탈 인생생각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것의 의미 1을 읽고 2번째

by 남캐피탈 2016. 10. 11.
반응형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다. 

내용

가치있는사람? 우리는 타인들보다 더 많은 은총을 누리는 것이 우리의 성공을 의미하며, 우리가 뛰어난 존재임을 뜻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타인을 유혹하고 부패시키고, 우리를 인정하게 만들려는 온갖 시도들이 생겨난다. 우리에 대해 타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본래 우리의 모습이 서로 같다는 생각도 그와 같은 그릇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믿음에 저항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끊임없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은 능력을 지니고, 더 나은 가치를 지니고 싶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같은 욕망은 인간이 존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애정이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다. 우리를 이같은 광기와 상스러운 무지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곧 절제라는 태도이다. 절제는 합법적인 야망을 지니고 살아갈 때, 자신을 포위하고 있는 악한 악마들을 쫓아낼 필요가 있다. 사실 소유와 능력과 가치를 추구하는 것보다 좀더 고귀한 삶의 자세들이 있다. 만일 내가 나 자신의 가치를 확신한다면, 굳이 사회적 위치를 구분해 주는 흔적들을 쌓으려고 애쓰지 않을 것이다. 만일 내가 스스로를 완전히 자유롭고 흠없는 존재로 이해한다면, 굳이 타인들을 굴복시키려고 안간힘을 쓰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성스러운 삶을 바라보려고 할 것이다. 성스러움이라는 가치에 비하면 성공의 표시들은 그야말로 보잘 것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대함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이며, 타인들과 평등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 그들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해준다.


>> 사실 고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질투같은것도 없었고 경쟁심도 거의 없었다. 근데 공부를 좀 더 잘하게 되면서부터 생긴 것 같다. 현재는 과거보다는 많이 가라앉았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내방식대로 사는게 죽기 전에 후회하지 않을 것같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아무리 투자공부를 한다고 주변에서 욕을 먹어도 내 스스로 하는 것이면 난 자랑스럽다. 솔직히 명예욕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국회의원이되어서 남들 위에 군림하고싶어하거나 그러진 않다. 물질적인 욕구는 조금 있다. 이게 근데 미친듯이 벌고싶은 그런 것이 아니라 투자하고싶은 욕구이다. 내가 이렇게 말해도 인간이 1순위인것은 변함이 없다. 돈때문에 가족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단정할 수 있냐고? 나니까..


 내가 사회에 나가서도 무한경쟁사회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경쟁에서 그것이 경쟁이라 생각을 하지 않고, 저사람들도 나와같이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하면 좀더 부드럽게 사람들을 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나대로 사는것이 성스러운 것이며 이것이 행복을 위한 나만의 진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사람을 파괴시키기 위하여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