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대선

대선이전..

미국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라고 자신의 나라만의 이익이 아닌 전 세계의 관점에서 대통령이 당선될.. 그러니까 당연히 힐러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뭐 나는 사후적예측 하는걸 싫어하니까 나중에 되서야 "당연히 트럼프가되는거아니야?" 라고 하는 놈들을 진짜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ㅋㅋ 내 포트폴리오 전략도 힐러리가 당선된다는 가정 하에서.. 당연~히 힐러리가 되지 않겠냐? 미국이 한국이냐 개호구냐 라고 생각하고 전략을 짰는데.. 트럼프?????????? 전세계 증시패닉... 이렇다. 뭐 이렇다고 해서 내 감정에 별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예상했던 일은 아니긴 하지만 벌려졌다 해서 감정이 크게 흔들릴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여기까지 보고 약간의 이런 사건이 있을 때 투자전략이 생각났다. 이것이다.

 내가 기존에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 거의 확실할 것이라 예상 되었을 때, 이미 충분히 그에 대응하여 시장은 움직여있다. 여기까지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고, 그 예상하고 있던것이 직접 까보여지는 당일! 어짜피 기존의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시장은 큰 반응을 안할 것이다. 이때 기존의 예상과 다르게 될 것이다에 배팅을 한다면 헷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예상과 다르게 될 것이다에 배팅을 하고 기존의 예상과 똑같은 결과(즉 대세적인 예측)가 일어난다해도 그다지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투자전략을 나름 생각해봤다. 너무 내가 힐러리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거의 모든 나라의 의견도 그랬다.ㅋ 미국도 역시 사람인모양이다.. 주로 미래에셋증권에 내가 대부분의 금액이 있기 때문에 별 손실은 안봤다. 외국인이나 기관도 지금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미래의 투자전략은..

단기적으로,, 오늘의 개 호들갑은 어느정도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트폴리오 청산할 것은 청산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최대한 존버한다. 앞으로 트럼프 정책을 자세히 알아보고, 주식시장은 당분간 소극적으로 관망한다. 왜냐하면 금리인상건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식시장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금이든 비트코인이든, ETF든 뭐든 주식시장 빼고 다른 투자수단을 알아보아야 하겠다.

내생각엔.. ETF가 그나마 나을것같지만.. 

부동산투자는 부동산시장 거품.. 거품있다고 생각하고 이게 빠지걸랑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경매든뭐든..그리고.. 금리인상하면 채권투자도 함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