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16년 9월까지

시장 거시적 분석..

현재 가장 큰 거시적 이슈는 미국 금리인상, 미국 대선이다. 금리인상의 경우 유럽중앙은행과 일본 BOJ 의 금리가 미국과 반대방향으로 가고있다는 것이다. 이게 국제자본시장에 혼란을 야기시키는데 미국의 11월 대선조차도 누가당선되든 국제자본시장에 불확실성을 증가시킬텐데 굳이 11월 전에 금리인상할 것 같지 않다. 이전부터 12월을 예상했지만.... 물론 현재 미국 고용지표도 그다지 좋지 않은걸로 보면 12월이유력하다고생각한다. 아니면 어쩔수없고 ㅋ

(브렉시트 계속 머리에 생각하고있어야한다. 아직끝난게아님..)

1. 미래에셋증권

 12월 29일 합병인가이슈로 인해 꽤 오를것이다. 아쉬운건 원래 11월 초 합병인가 예정일이었는데 연기되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전략은 10월 말 회계사 마이너스통장 이용해 레버리지 늘리고 그 레버리지분은 합병인가일 처분하고 대부분 보유주식 정리하고 미국금리인상에 대비해 안전자산이나 달러선물레버리지, 달러합성X2에 투자하려고 했다. 뭐.. 이렇게된이상 어쩔순 없지만... 외인지분도 합병 발표 즉시 엄청 늘었다. 현재까지도 외인 보유지분이 증가된상태로 있는 것으로 보아 쉽게 주가가 떨어질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외인의 매수를 그때 기관이 받았다. 기관이 정상이라면 곧 다시 돌아올것이다. 미래에셋이 최대 증권회사가 될것이라고 여론조사도 그렇고 내생각도 그렇다. 

 1년 전에 대우증권 합병 3파전이 일어났을때,, 즉 한국투자증권과 KB , 그리고 미래에셋의 3파전이었는데 평소에 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이 돌격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셋을 선택했고 그것이 맞긴 했다. 시장이 잘 따라줘서 현재도 미실현이익중인 상태이다.. 

 단지걱정되는건 12월 금리인상이라면 합병인가일 전에 금리가 인상되는데 과연 이게 미래에셋을 보유한 외인지분에 영향이 클지 의문이다. 괜히 낙관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주가가 현재상태에서 상승하지 않는다면 외인들이 들어올 이유는 크게 없었다고 본다. 현재전략은 미 대선 후 트럼프가 당선되면 즉시 모든 보유주식 처분, 힐러리가 당선되면 12월 금리인상할지 안할지 두고보고 레버리지 이용해 단기투자시기 결정

2. 카카오

 현재 주가가 떨어지고있느니 오르고있느니는 내일주가 결정하는데 큰 의미는 없다. 어제 주가 떨어졌다고 오늘 꼭 오르는것도 아니고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얽매이지 말고.. 현재 외인 공매도등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해있는 상태이다. 언론에서는 O2O사업 부진.. 등도 언급하는데 초기니까 그렇지 개인적으로 O2O잘될거같음.. 편하자나!.. 그리고 카카오톡 현재 이용자가 얼만데.. 현재 외인지분도 많다. 카카오 시총을봐서는 외인지분 늘어난 것이 작전은 아닌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작전을 한때 코스닥 대장주였던 종목으로 하는건 미친짓이긴하다..

3. 바디텍메드

 큰손부재.. 하지만 그 사업성만을 보면 붙잡고있는게 나을 것 같다. 외인지분도없고.. 기관지분도없고.. 바디텍메드는 현재 우리나라보단 일본 미국 등에서 인기가 많은 회사이다.. 인기많은회사라기보다 진단시약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회사라 모뉴엘같은 사기회사가아닌가하고 검색은 다 해봤다. 대표가 교수출신이다. 이거보고 껍데기회사는 아닐거라생각한다. 언제오를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