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굳이 주식만하는건 아니다. 부동산공부도 하는 중이고.. 그냥 투자에관해서 넓게 보는 거지 주식시장만 보는것은 아니다. 주식시장만 본다면 아무리 주식 고수여도 투자전략을 짜기 힘들 것이다. 단지 내 생각이지만 원유, 금, 환율, 부동산 등등 수단을 많이 알아놓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차시험 후.. 15년 9월쯤? KB로 증권계좌 만들었다. 사실 방학때 들어가고싶었지만 그때 북한의 도발로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핑계를대고 놀았다. 뭘 투자할지 몰라서 우선 아는기업들을 단기로 투자했다. 그땐 진짜 운으로 수익을 얻었었다. 보유기간 3일도안되고.. 손실본건 단지 GS홈쇼핑뿐이었던것 같다. 내가 이걸 현재 낮은 가격이다 라고 판단해서 충동적으로 샀었던것 같다. 5퍼센트정도 미실현손실중일 때, 이게 설령 다시 오른다고 해도 그때 투자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팔아넘겼다. 그이외엔 손실은 거의없었다. 15년도 말부터 투자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이유가 있는 투자를 하기로 했다. 근데 재무적 분석은 딱히 안한다. PER이든 PBR이든 알게뭐냐.. 최소한으로 OCF정도만 본다... 아무리 성장성이 높아도 금방고꾸라질것같으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낫기 때문에.. 그리고 주식시장은 생각보다 비합리적이다. 재무관리에서 흔히 배운 효율적시장가설.. 모든게 이미 반영되어있다..라는데 모르겠다 내가 눈이 호구인가 전혀 효율적시장가설은 맞는 것 같지 않다.
11월 말.. 금가격이 3년내 최저치임을 알고.. 어떻게 금 투자할 방법이 없나 뒤져보았다. 그러고보니 KRX금시장이 있다. 골드바를 직접 살 필요도 없고.. 수수료도 거래수수료정도만 들고.. 그리고 1월말 처분하여 19퍼센트 차익을 얻었다. 근데아쉬운건.. 물론 후회는 안하지만.. 브렉시트사건으로 훨씬많이 금가격이 올랐다. 아마 이때 팔았으면 50퍼센트정도차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6년 1학기.. CPA 2유예였다. 학교다니면서 공부를했는데 최대한 주식시장에 신경을 안쓰기로했다. 공부해야하기때문에.. 4월쯤인가.. 비트코인투자했다... 9일뒤 30퍼센트 차익을 얻었다.. 왜올랐는지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알수없는 투자수단인것같다. 확실히 전자화폐가 매력은 있는데 투자는 신중히 해야겠다. 나중에 내 생각에 의존해 가격이 정말 낮다고 생각할때 투자하도록 해야겠다. 과거 tick 수준에 따라 투자.. 이런방법은 좋지 않은데 비트코인은 이렇게 말고는 어떻게투자하는지 알수 없다.
16년 6월.. 2차시험 1주일 전인가.. 브렉시트가 터졌다. 한동안 경제신문도 안봤기 때문에 낌새도 못느꼇다. 주식시장이 폭락했다. 기본 6~7퍼센트 하락했다. 친구가 나에게 얘기해줬을때는 놀랐다. 난공부하다말고 네이버 기사를 봤다. 여러 기사를 보면서 금방 회복될것이라고 친구에게 말해주었다. 난 그때의 브렉시트가 주식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끼칠것같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고나서 얼마 있지 않아 주식시장은 원래대로 자리에 돌아왔다. 그렇지만 브렉시트가 어떻게 파생될 지 모르기 때문에 폭탄을 안고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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