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캐피탈) 투자명언의 함정..ㅋㅋ 뭔 맨날;;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투자계에서는.. 명언? 이랍시고.. 사람들을 호도하는 말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 ↔ "폭락장에 매수하라"

"조정기에 들어갔다 곧 폭락한다" ↔ "숨고르기다 2차폭등이다"

"지금 사면 상투다" ↔ "이제 상승세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뭐 등등 겁나 많아요 ㅋㅋ 

 

근데 이런 글들의 함정은..

 

똑같은 사건을 보고 모든 말을 갖다 붙일수 있다는게 함정이죠..

 

솔직히 지금 부동산가격을 보고 다들그래요..

 

"앞으로 더오른다" "끝물이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누가 답인지는 사전에 모릅니다;; 나중에서야 알 뿐이죠..

 

그렇다고 나중에 누가 답이었다고 해서 그사람이 말하는게 또 답이다? 아니죠... 그게답인지는 또 지나고 나서야 아는거죠..

 

누군가가 사전 예측이랍시고 말하는건 모두~다 지나고 나서야 아는겁니다.

 

그럼 어떤 사람을 믿냐구요?

 

우린 이렇게해야합니다..

 

저런 말들은 어떤시기에 어떤 투자대상이라도 모~두존재합니다. 똑같은 사건을 보고서 폭락이다 폭등이다 다 얘기할수있죠..

 

아 논리적으로 얘기한다구요? 똑같은 사건을 보고 겁~나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폭락이다 폭등이다 모두 얘기할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하냐구요?

 

저런말들은 머릿속에서 자동 필터를 걸어놓으세요 "저건 나중에서야 아는거지.. 걸러"

 

그리고 스스로 가장~ 단순한 논리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가세요

 

이런거죠..

 

"화폐를 발행할수록 화폐가치는 떨어진다. 그 와중에 금융위기가 존재한다. 나는 리스크 관리하면서 자산을 계속 사모으자"

 

저도 물론 말은 쉽게하는거죠.. 근데 자본주의사회에서 복잡하게하면 복잡하게할수록 그건 본질에서 벗어나는겁니다

 

사실 의외로 단순한데 우리는 뭐 있어보이는줄알고 거기에 무슨모델모델~ 무슨 분석~ 무슨 통계 무슨 별걸 다 ~같다붙이면서 복잡하게 할 뿐이죠..

 

대부분의사람들이 뭔가 복잡하게 만들어버리면 그게 답이고 잘하는건줄아는데...;; 단순한게 가장 정교한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또 예로들어..

 

전원주님이.. 주식 장투로 유명한데.. 그분이 뭐 별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들이 현란~하게 분석하는것처럼 분석해서 수익률이 그렇게 높았겠습니까 ㅋㅋ 

 

막말로 전원주님 VS 펀드매니저 똑같은종목을 갖고있었다 쳐봐요

 

전원주님은 그냥 사고 가만~히 있었을거고

펀드매니저는 사고 뭐 별 경제분석 경기분석 뭐시기 통계 퀀트 별걸 다~ 해가면서 이거샀다 저거팔았다 저거샀다 이거팔았다 계속했을거고

 

(물론 그런분석이 필요없다는게아니니 꼬아서 듣는 멍청한행동은 하지마시길..)

 

결과적으로 누가수익률이 높았을거같냐? 라고물어보면 전 전원주님일것같네요..

 

압구정현대아파트를 사서 계~속 보유한사람이랑.. 이제는 저기 신도시다 ~ 저기 오를차례다~ 이거 떨어진댄다~ 이러면서 팔고 저거샀다가 이거 팔고 한사람은.. 지금 과연 압구정현대아파트를 가지고있을수 있을까요.. 똑같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