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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피탈) 진짜 전세난이긴 한가보다...(실제경험담)

by 남캐피탈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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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임대차3법으로 인해.. 거의 사실상 임대차기간이 임차인이 원하면 4년이 됨에 따라...(예외 제외)

 

그 곱절로 전세물량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사를 갈때도.. 기존에는 한 2개월정도 전에 알아보면 되었던것들인데 자기에 맞는 전세매물을 찾기란.. 두배 이상으로.. 4배정도? 힘들어졌죠..

 

누구는 잘만찾는다고는 하는데.. 원룸은 상대적으로 공급물량 많아서 찾기 그나마 쉬울겁니다

 

이제 가족단위로 살수있는.. 투룸 이상의 매물이 찾기가 힘들어진거죠..

 

여러분.. 전세는 실수요입니다 실수요를 위한 공급이 쪼그라들었으니 전세시장에서는 압도적으로 공급자위주의 시장이 되어버린거죠..

 

정부는 임대차법으로 임차인의 주거권을 강화했다고는 하는데, 전세를위한 사다리를 끊어버리게되는거죠

 

전세를 구하게 된 다음에는 임대차3법으로 주거에 대한 권리가 강화되나 그 이상으로 전세를 구하는 것 조차 어려워진..

 

이무슨 개 똥같은 효과임..

 

전세 뭐 여기저기 다니면 어떠냐..라는데 혼자야 뭐 편하지 근데 가족이생기면 거기서 개같은거지

 

옮기려면 한트럭.. 이사다니는 스트레스.. 집주인생각하기 스트레스.. 나중에 나갈때 돈관련해서도 스트레스..

 

희한하게 이정부는 집사라그러면 무슨 시장교란이다 라고하는데..ㅋㅋ 그럼 집이 필요한사람들한테 집을 사지 말고 기다려라 이건 맞는말인가?ㅋㅋ 

 

시장이야 싸이클이 있어서 계속 사라그러면 누군가 상투잡는건 맞는데 취임때부터 기다려라 기다려라 하고 뒤통수맞았다? 보상해주나..; 믿은놈이 잘못이지.. 누구 탓할수도없고 그럼 그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애니웨이.. 잡설이 길었고..

 

포트폴리오중의 한 물건의 임차인이 중간에 나간대서 부동산에 매물을 올려놓는다했다..

(원룸아니다잉)

 

나름 괜찮은 물건..

 

그래서 매물을 올리라했지.. 전세가는 이번전세가에 25% 올려서.. 3억넘어가지...

 

뭐 시간지나서 거래가 안돼면 그때 내리기로 생각하고.. 오전 10시인가? 10시반인가 올렸다..

 

근데 2시~2시반쯤에 연락이왔다.. 계약금입금완료..

 

와.. 3억이 넘는 매물인디.. 4시간만에..? 보지도 않고 거래했나? 내가그렇게 보물을잡았나..ㅋㅋ

 

애초에 2020년 7월쯤 이 매물 살때 고민 많이 했다. 싼건 알았는데 앞으로 당분간 더 벌리지 말자! 라는 이성적인 억제 하에 많은 고민 끝에

 

"지금이기회인데.. 이거 사면 마음이 편해질것같다!" 하고 샀다..

 

그이후로 욕심때문에 하나 더샀지만..ㅋㅋ 이제는 돈이 없어서 그러려니..

 

암튼.. 내가 직접 전세가 후다닥 나가는거 경험해보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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