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대한 몇 사실

1. 인플레이션 - 시장에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폐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을 의미한다.

은행에 예적금만 해놓고는 거의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기때문에 자산가치는 감소할 확률이 높다. 당신의 돈은 점점 줄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경제학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금이라 한다.

2. 지급준비제도 - 신용창조

3. 부동산.vs주식 - 화폐의 홍수 속에서 당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부동산은 안정적인 투자수단. 주식시장은 도박과 같은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어있다. 한국인은 주식이 복권보다 사행성이 높다고 생각. 하지만 이는 오해이며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의 상승률은 부동산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심지어 더 높았다. 한국에서는 유독 부동산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해외 선진국에서는 주식, 채권에 밀려 인기가 낮은 편이며, 미국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들의 경우 부동산의 자가보유율이 낮고, 부동산투자전문회사들이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6. 돈의 기원 - 지폐발명 당시 지폐는 단지 '예금증서'의 역할을 했는데 이는 은행에 금이나 은 등을 맡겼다는 증명이었다. 금은 무겁고 거래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이를 증서의 형태로 변경해 거래에 이용한 것이다. 다시말해 우리가 돈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론 '금에대한 보관증' 이었던 것이다. 1971년 전까지 미국의 화폐 역시 '달러만큼의 금이 은행에있으며 원할 때 찾을 수 있다'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닉슨대통령이 '금본위제'의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금과 돈은 별개의 단위가 되었고 문구도 사라지게 되었다. 폐지된 이유는 간단히 미국이 당시 보유한 금의 12배만큼 돈을 찍은 탓에 금을 돌려줄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7. 돈_착각 - 우리는 '돈 자체가 가치를 가진다' 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금본위제 폐지 이후 돈은 근거없이 찍게 되었으며 그 가치를 보증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날의 한낱 종이 쪼가리가 돈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이론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 가 있기 때문이며, 이 같은 이유로 은행이 돈을 뻥튀기.. 신용창조하게된다. 화폐에 갖는 또하나의 착각은 현존하는 화폐인 US달러나 원화 등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 것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볼때 심각한 오해이며 여지껏 존재했던 모든 화폐의 가치는 0으로 수렴하여 폐기되었다.

 

8. 돈_ 현금없는사회 - 신용카드.. 비화폐는 우리의 죄책감을 덜어준다.

9. 비트코인 - 정책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는 화폐의 대체재로 여겨지기 보다 금 주식과 같은 투자수단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