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구성은 없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적어놓고싶은거 적었고 내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그뿐이다.
키워드는 " 유연한 마음과 창의성 " 이다.
이 유연한 태도는 긍정적또는 부정적태도의 의미를 초월해 결과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 하고 행동하는 태도이다. 그런의미에서 긍정과 부정을 포괄하는 태도라 볼 수 있다. 황문호교수님의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태도에 대해 예전에는 약간 의아했지만 그것이 세상인 것 같긴 하다.
우리 모두가 유연한 자세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바로잡아야겠다고 느낄만큼 잘못된 일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무기력함에서 생기는 약탈, 무엇인가를 소유하면 가치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절도 등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약간 think의 확장을 위한 것이다.
다른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꽂히니까 인용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상상력을 자유롭게 이끌어낼 수 있는 예술가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지식은 한정되어 있으나 상상력은 무한하다"
-> 아인슈타인도 무슨 양자 뭐시기 할때도 처음엔 상상으로 접근했을 것 같다. 자세힌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최대한 유연한 태도로 창의적인 노력을 감행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위험을 회피하려는게 일반적인 인간의 태도이다. 하지만 무작정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자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유연한 태도로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갖거나 가지지 말거나 하는 것이다. 누가보면 줏대가 없다고 보기도 하는데 줏대라는건 원래 없다. 이것이 내가 다른 글에서 쓴 반은 합리적이고 반은 비합리적인 이 세상에서 합리적인 잣대만 들이밀고 비판하는 것과 같은 행동인 것같다. 줏대가 없는게 아니라 유연한 것이다. 우리가 실수를 관심있게 바라보면 실수를 통해 현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유연성이 없는 계획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더욱 유연하게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수라는 것에 대해 한가지 더 이야기 한다면
실수가 우리를 유연한 사고.. 즉 내 예상과 다르네..? 이런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실수를 용인할 뿐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제임스로이스
'천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 함축적의미를 모르면 재수없는 문장이다. 하지만 이것은 진지하게 실수를 활용하거나 실수를 무시하는방법이며 이로 인해 창의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즉 실수를 실수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 문장중 하나가 있는데 이는 이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의 실수에 대해 완벽을 기대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다면 성인인 우리는 왜 완벽을 기대하면서 시작하는가?" 라는 것이다. 아이들이라 실수할수도 있다. 라고 반박하는데 왜 어른이면 실수를 안한다고 생각하는지? 인간은 실수할 수 있고, 그 안에 성인도있고 아이들도 있는 것이다.
마야 안젤루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있다면 바꿔라.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자세를 바꿔라. 불평하지 마라' -> 이는 뭐 모든 상황에 적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적용하고자 하는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다. 난 사람들에게 얘기하는것이, 걱정한다고해서 바뀌는게 없으면 그냥 걱정을 하지 말라, 만약 걱정해서 상황이 좋아진다면 걱정해라.. 라고 한다.
내가 이책에서 길이 생각하고 나를 바꾼 것이 다른 사람의 관점을 유연한 태도로 이해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주장.. 반드시 그것이 옳은 것이다. 그른 것이다라고 내가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왜냐하면 그건 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 주식시장이든 뭐든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그니까 정확한 예측, 즉 딱 수치로 나타내고자하는 예측같은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내년에 주가가 23,000 일 것이다 요딴생각이다. 앞으로의 대응을 위해 예측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정확히 예측하지 않으면 죽어버릴것같은 강박증은 갖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 자신이 꼭 성공할 것이라고,, 또는 실패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 뭐 지금도 확신은 안한다. 막사는것도 아니고 내가살고싶은대로 산다. 성공이든 실패든 말했듯이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못한다. 못할수도있다가 아니라 못한다.
유진들라크루아
'모든것에 완벽을 추구하는 예술가는 그 어떤 것도 찾을 수 없다' -> 일부 예술작품에서 우와 엄청난 표현이다. 라고 하는것중에 많은 것들이 예술가들의 실수이다. 이 실수가 창조적인 표현이 된 것이다.
- 각자의 처지나 상황에 관계없이 우리는 너무 쉽사리 다른 사람이나 생각을 받아들인다. 팔랑귀같은 것인데,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포기하거나 삶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다른사람이 실패한 사례를 들어 나에게 너도 실패할 것이다. 라 하고 도전하지 않고 포기한다면 나의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그사람에 의해 포기하는 것이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다른사람들의 말은 참고일 뿐 깊이 생각하여 내 선택은 내가 하도록 해야한다. 사르트르도 그렇게 얘기했다. 인생인 B와 D사이의 C라고.. Choice는 내가 해야 한다.
엔셀 애덤스
- 좋은 사진에 대한 규칙은 없다. 다만 좋은 사진이 있을 뿐이다. >> 뭐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어떤 표현이 어떻고 어떤 각도가 어떻고 그래서 좋은 사진이다. 라고 하는데 내가 봐서 좋다고 느끼면 좋은 사진이다. 하긴 어떤 각도가 사람이 보기에 가장 안정적인 각도가 있긴 하지만..
창조라는 것은 규칙, 관례를 등한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얽매이지 말자는 의미이다. 즉 의도적으로 규칙이나 관례를깨는 것이 창조의 진정한 의미라기 보다 얽매이지 않음으로써 창조적인 것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예술로 본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인 것이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듯이 보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더 깊게 볼 수 있다. 책을 보더라도.. 이것은 예술작품이다 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는것이 불교에서말한 정성을 다하는... 명상과도 일맥상통하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는 것 등등은 예술이다. 정성스럽게 보게된다. 요런느낌이다.
사람들이 가장 자주 내리는 평가는 자기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런 비교에서 상당 부분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사람은 잘하고 못하고 다들 다르다. 다른인간이다. 비교는 단지 평가적 임의적기준이다. 그러니 굳이 비교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유연하게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난 보통 사람 대할때 그들은 내 비교대상이 아니라 내가 부족해 배움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내가 대하고있는 사람이 청소부든 뭐든 대화를 나누면 그들은 내 스승이라고 대하고 그들과 대화한다.. 반드시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 가장중요한 말이다. 내가 그들의 아래가 아닌 내가 그들의 제자이다.
동일한 집단에 있을수록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데 하나의 기준을 사용한다. 학교에서 같은 클라스의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시험을 보는 것이라 생각하면 도니다. 그러면 평가가 될수밖에 없다. 대학교까지는 뭐 그렇고.. 그래서 똑같은분야의 사람들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게 창의성을 기르고 그들의 관점에서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나 그들을 스승으로 여기고 배우고자하는 유연한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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