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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부동산 기사 리뷰

홍남기가 “4억 떨어졌다”던 반포자이, 다시 4억 올랐다

by 남캐피탈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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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불과 한달 전인 2020년 9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반포 자이 실거래가 4억 하락" 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듯 자화자찬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기사내용은, 

 

제목: '서초 반포자이, 한달새 4억원 하락'···서울·수도권 집값 안정화 서막?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 관련해)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 수도권의 매수 심리가 8월 들어 관망세로 돌아서며 진정되는 분위기”라며 “8.4 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현재,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자이(84.94㎡)는 7월초 28억5000만원(25층)에서 8월에 24억4000만원(18층)으로, 송파구 리센츠(27.68㎡)는 7월초 11억5000만원(5층)에서 8월에 8억9500만원(19층)으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59.92㎡)는 7월에 14억원(4층)에서 8월초 11억원(7층)으로, 노원구 불암현대(84.9㎡)는 7월초 6억8000만원(19층)에서 8월초 5억9000만원(17층)으로 하락했다.

 

홍 부총리는 “법인 부동산 과세 강화 정책 영향으로 최근 법인이 보유하던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등록임대주택 160만7000호(6월말 기준) 중 연말까지 46만8000호가 자동말소될 예정이며 이중 상당수는 시장에 매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이포커스(http://www.e-focus.co.kr)

 

"반포자이가 28억 5천만원에서 24억 4천만원으로 실거래가가 하락하는 등 부동산 과세 강화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정책이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발표 이후 많은 언론에서 "정부에게 유리한 통계만 이용하여 해석한 것이 아니냐" 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제 모두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정부에 유리한 통계만 제시했다고 보도돼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부동산시장은 5000만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영역이므로 신뢰할만한 통계와 분석을 이중 삼중으로 검증해 부동산 정책을 마련한다”

홍남기 "부동산 유리한 통계만 제시 아냐…이중삼중 분석 검증

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27686625898808&mediaCodeNo=257

 

홍남기 "부동산 유리한 통계만 제시 아냐…이중삼중 분석 검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

www.edaily.co.kr

 

이렇게 정부기관에서 이중 삼중으로 검증하였기 때문에 유리한 통계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근데 2020년 10월 10일, 다시 반포자이가 다시 4억이 올랐습니다.

 

홍남기가 “4억 떨어졌다”던 반포자이, 다시 4억 올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4억원이 떨어졌다”며 ‘서울 집값 안정화’의 근거로 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에서 직전 최고가에 가까운 실거래가 나왔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자이 전용 84.94㎡(16층)는 지난달 12일 28억2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7월 기록한 최고가(25층·28억5000만원)에 근접한 금액이다. 현재 호가(呼價)는 27억~30억원 정도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567583&sid1=001

 

홍남기가 “4억 떨어졌다”던 반포자이, 다시 4억 올랐다

직전 최고가와 비슷하게 실거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4억원이 떨어졌다”며 ‘서울 집값 안정화’의 근거로 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에서 직전 최고가에 가까운 실거래가 나왔다. 9일 국토

news.naver.com

실제로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해본 결과 28억에 거래된 것이 맞습니다. 다시 4억이 올랐네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거짓말

하락했던건 친족간 거래였다고 하네요..

 

아니.. 이중 삼중 검증했다면서 결국은 유리한통계를 가져다 쓴것이고, 

 

진짜 열심히 검증했다면 검증하는 인력들의 능력이 너무나도 낮은 것 아닙니까?

 

 정부든 뭐든 믿지 마세요. 각자도생하세요. 지금 정부 뭐 검증하고 사건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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