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여러분을 보고 배웁니다. 명심하세요 정신차리세요

안녕하세요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이들은 여러분을 보고 배웁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아빠, 엄마는 나 시키면서 아빠, 엄마는 왜 안해?"

 

그런데, 어른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아빠, 엄마는 안해도돼."

 

세상에 이런 이기적인 부모가 어딨습니까?

 

제가 중, 고등학교 시절 부터 생각해왔던 궁금증이 있습니다.

 

"난 해야되고 엄마아빠는 안해도되는게 맞나?"

 

예를들어,

 

"나한테는 책읽고 공부하라면서 엄마아빠는 책읽지도 않고 공부하지도 않는다."

 

엄마아빠는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아빠는 공부 안해도돼" 그런게 어딨습니까?

 

그렇게 말하면 아이들이 "아 엄마아빠는 안해도되고 나는 해야되구나" 라고 깨달을까요?

 

"깨닫는다"고 말하는 부모는 자식을 모르는 겁니다. 당신은 어렸을 때 안그랬을까요?

 

아이도 자연스럽게 책읽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억지로 시켜서 하게 됩니다. 자신이 해야되는 당위성을 느끼지도 못한채로 말이죠.

 

① 자식이 부모를 보고 제대로 배우게 하고 싶다 하면 스스로가 모범을 "행동"으로 보이세요. 이러면 나중에 자식으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② 귀찮아서 "행동"을 보이고 싶지 않고 그저 시키고싶다 하면, 나중에 자식에게 무시받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세요. 모범을 보이지 않고 그저 시키는 모습만 보인다면, 자식은 "절대로 저사람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생각을 할 확률이 큽니다. 그러고 스스로 공부하고 책읽고, 부모를 "닮아 마땅한 사람"이 아니라 "저렇게는 살면 안되는 대상"으로 보게 됩니다.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자식은 당연히 부조리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