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그냥 지금시점에서 어떻게 이만한 관심을가지게되었을까? 그당시에 다른친구들처럼 그냥 평범한생각만 하고 그랬으면 지금 이만큼 관심이 있었을까? 어떻게 관심을 가졌던걸까? 라는 생각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개인적인글입니다 ㅎㅎ
이런 생각을 다시금 되돌아봐야 하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머릿속에 다시한번 되뇌이면서 이렇게하는게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 앞으로 나아가는데도 무의식적으로도 중요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지말걸~ 이라고생각을하면 또 고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되니 해봤자 손해보는건 없죠.
아무튼!
고등학교때는 공부하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전혀~ 관심이 없죠. 당장 내앞에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영역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재수때도! 관심은 없죠.
대학교 1학년!? 관심없죠. 게임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책은무슨.. 게임을 많이했고 방학때 도서관가서 경영학개론이나 봐볼까하다가 매일 졸렸던 기억이있네요. 회계는 더럽게어려웠고.. 사실관심이 없을만 합니다. 왜냐면 사람은 자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관심이 가기 때문인데, 당시 제 인생에 투자나 돈이나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생각한것 같습니다. 학사 관련해서 당산역에 왔었는데 당시에 "동네 뭐 별로네~"라고 생각을했는데 지금당산에살다니..
여담으로 말하자면,
1. 어떤것이 자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전에 충분한 사고(Thinking)를 통해 그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구나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질수 있는 것이고(자기계발),
2. 어떤것이 자기 인생에 영향을 실제로 미치고 나서 그게 중요한것이구나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질수 있는 것이고
3. 어떤것이 자기 인생에 영향을 실제로 미쳐도 중요한지 아닌지 똥인지 된장인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2번까지는 그렇다 쳐요. 결국 인생을 허비하게 되진 않을테니까요. 근데 3번은 노답이죠. 인생의 시간은 어짜피 가고 못돌립니다. 어디서 뭐라고 하든 결국은 자기가 느껴야 변하는거거든요.
대학교 2학년.. 마찬가지로 게임! 회계는 또 더럽게어려웠고.. 지금생각하면 너무쉬운 중급회계도 그땐 C맞았네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군대!! 가서 짬짬이 공부를하면서 욕을 쳐먹었고.. 욕먹어도 공부하고 그랬고.. 회계사시험 과목 관련해서 공부를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괜히했네요.. 어떻게 공부할지를 알고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알고 해야 되는건데 강의도 하나도 없고 개막막했네요 원래 어려운거구나 하고그냥 쑥쑥우겨넣어봤는데 잘 안들어간것같습니다. 투자고 부동산이고 무슨.. 목동에서 의경생활을했는데 거기 주공이 얼마인지, 하이페리온이 얼마인지, 목동의 입지가 어느정도인지 당연히 몰랐죠.. 출동나갈때 보면 기억을 되살려볼때 지금살고있는 당산쪽을 지나갔던것같은데..
전역하고 회계사 2차시험 초시를 볼때까지는 전혀관심이없었고.. 관심있었으면 오히려 회계사 못붙었을듯.. 2차붙고.. 2과목 유예하고 그때부터..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어서그랬는지 주식좀 해 볼까! 하고 여러 종목 단타로 용돈벌이정도로 하고.. 그다음연도 2016년 2차시험 유예 보기 전까지 주식이랑 비트코인이랑 투자하고.. 지금생각하면 그때도 이게 내 인생에서 중요한거구나 라고 생각을하고 투자한건 아닌것같습니다. 돈벌려고한것도 아니고.. "내가 경영계열인데 여태까지 배운걸 주식시장에서 써먹어보지도 않고 말투자하면 쪽팔린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실제로 적용해보자!" 하며 시작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때 어디서지 학교 과목에서인가 말투자하는 거보고 비웃었던 생각이..
2016년 2학기부터.. 회계사 시험 붙은 상태고 그때부터 돈이나 투자나 관련 자기계발책을 엄청읽었던것 같습니다. 얇은거든 두꺼운거든 철학적인것이든 라이트한것이든.. 주식같은 경우는 심리나 거시적인거 봤고.. 차트, 기술적인건 안봤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플레이어인 기관이랑 외인이 차트로 기술분석하는사람들에 맞춰서 투자하는것도 아닐테니까.. 암튼 전 기술적분석의 회의론자이기 때문에...
당시 학교에선.. 투자론이란 과목에서 조장.. 나이가 많아서...? 나이 많았던것도아닌데 그과목은 보통 낮은학년이 들으니까.. 조장하고 실제 모의투자를 팀단위로하면서.. 교수님은 분산투자.. 뭐 계란을 그 유명한말있잖아요 한바구니에 두지마라 그런말 저는 개싫었어요 케바케인거지.. 애초에 씨드를 늘리려면 몰빵을해야지.. 당시에 회계사 마이너스통장을 뚫어서.. 한 5천만원정도를 미래에셋대우(70%)랑 카카오(25%)랑 바디텍메드(5%)를 몰빵을해놨고.. 투자론 모의투자에서도 앞에나가서 발표하면서 분산투자를 비판했습니다 비판이라기보다 "저는 분산투자 안하고 실제로 지금 보여드리는대로 투자했고 1년만 참아 보세요. 분명후회안합니다." 이런식으로.. 얘기한것같네요 ㅋㅋ
진짜 웃긴게 ㅋㅋ 어떤사람이 고작 100만원투자하는데 분산투자하라는놈보면 비웃음만나오네요 ㅋㅋ
100억이 있으면 안전하게 3%만 먹을만한걸 투자를 하면 되지만
100만원이 있으면 30% ~ 300%를 먹을수있을것같다는 것을 투자를해야죠
잃을게 100억이 많겠어요 100만원이 많겠어요
그때부터 2017년 회계법인 입사할때까지 자기계발책을 엄청읽고.. 권수는 기억이안나지만 암튼 방학이고 뭐고 하루도 안빠지고 공부했으니까.. 이때 "돈의 중요성", "경제적자유"에 대해 열망이 생긴게 분명합니다. 진짜 여러가지 책이 있겠지만, 다음의 책이 마인드에 가장 깊이 꽂힌것같네요
"보도섀퍼의 '돈'" 찾아서 읽고나서 보니 유명한 책이드라구요.. 난어케읽게된거지..
암튼.. 회계사 붙고나서 허투루 보내지않고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지금생각해보니까.
그래도 당시에는 마인드만 형성을 한것같고.. 실제로 부동산 관련해서 잘 몰랐습니다. 인근 아파트가 3억대 후반인데 괜찮길래 봤더니 주상복합이라 싸다는데.. 글쎄 아직까지 주상복합 저는 괜찮은데 암튼 그래서 주상복합이란거 처음알고..
제가 살고있던 동대문구가 살기 좋아서 입지가 상당히 좋은동네라고 알았고.. 부천 어디에 주상복합.. 르미에르? 뭐 가르시아? 그런삘의 이름이었는데 거의 50평다되어가는게 3억대여서 거기서살까 생각도하고.. 안가길잘했지만.. 부동산은 관심있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입투자자였네요.. 저도그때 갭투자자들 전세금 못빼주고 망할거다 생각도했고.. 2018년에 부동산 폭락하면 그때 살거다 라고 얘기하고다니고.. 이불킥 ㅋㅋ 뭐 알지도못하면서.. 사실 지금도 잘 몰라요 그냥 아는것만 말하고.. 토지나 상가 이런건 해본적이없어서.. 토지상가 이런걸 해야 진짜 잘 아는건데.. 머지않아 공부하고 실제투자하고 잘 하게 되겠죠 뭐
2017년 회계법인 입사후에 이제.. 공덕에도 아파트 임장을가보고.. 도화현대아파트로 임장을갔었네요.. 자금도 없었지만 거기서 갭투자라도 해라 얼마 안든다 했는데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부모님이 지금 올랐잖어 떨어지걸랑 사 이래서 그 말을 들었네요. 이경험을 하고나서 지금 후회를 하고 누군가가 부모님이 이랬다~ 라고하면 말 듣지 말라고합니다. 대학교 친구도 저한테 물어보길래 괜히 누구 말 듣지말고 실거주는 필요하니까 매매를좀더 생각을하면좋겠다~ 라는식으로 말도 해주고요.. 진짜 "떨어지걸랑사" 라고 한마디만으로 무책임하게말하는 사람 진짜 별로인것같아요. 시장을 진단을 해보고 얘기를하던가.. 물론 하락을 실제로 하는 시기가 있고 서울 부동산 암흑기가 길었던 적이 있지만 저 말 자체가 무책임한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에서 큰 의사결정을 하는 건데 고작 한문장으로..
그렇게 그건 물건너 가고 부동산같은경우는..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면적이얼마였는지 기억이안나는데 3억중반대로 뭐가 나와서 와 개비싸다 생각을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비싼게 아니었네요.. 그래도 주식과 비트코인을 열씨미 또 하고.. 2017년 황금기에 열씨미했죠. 빗썸이랑 업비트랑 다 만들어서.. 동생한테 종목추천해달라그러고 벌고 대신 동생한테 몇백만원 수고비로 보내주고.. 그러고 2018년 1월 중순에서 말기까지 뚜와아악 코인 퐁낙! 그래도 1월 17일인가? 18일인가 하락초기에 놀라서 다 팔아버렸네요 ㅎㅎ 그때의 홍남기가 지금의 바보형이었다니.. 주식도 미래에셋대우 카카오 바디텍메드 그때 다 수익 실현하고 코인으로도 남은 돈으로.. 실거주를 위한 집을 사야겠다 안되겠다 생각해서 이제 돌아다녔는데 매물이거의없고.. 간신히 3월에 갭투자 몰빵하고.. 저도 내로남불이었네요 제가하면 갭투자 남이하면 갭투기.. ㅋㅋ 그래도 그때는 갭투자자들 욕 안하고다녀서.. 그나저나 지금보면 카카오 판건 아깝네요.. 그당시에도 카카오 투자한 이유가 "우리나라 카카오톡 안쓰는사람 없고 플랫폼 계속 확장중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이미 묶여있다. 이 '네트워크효과'로인해 카카오는 점점 커질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을하고 투자를했었고. 매입 평단 8~9만원대였고.. 천 몇백만원들어가있었나 그랬는데.. 걍냅둘걸 코인때문에 놀라서 주식모든종목 쌍끄리팔아버려서..
그때 아파트 계약하러갈때 도장찍을때까지도 반신반의 망하면 어쩌지 개초짜 중개소들어갈때도 개소심하게.. 여기..매물있나요..? 지금은 가서 당당하게 말하지만.. 당시에는 진!!!!짜 긴장됐네요 아무것도모르는데 사기당하는거 아닌가 나 전세금 못돌려주면 어떻게하지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그래 저점으로 혹시나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내가 여태까지 여러가지 글, 자기계발하면서 실거주의 안정감이 중요하다했다.. 화폐가치도 떨어지잖아? 이정도의 입지는 괜찮은 입지고.. 또 이정도의 돈은 인생에서 부담 가능한 수준이니 후회하지말자 실거주라는게 생겼잖아 이런식으로 위로했네요. 오를거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죠. 자기계발 많이하고 여러가지 글을 많이 읽고 독서 많이하다 보니 내 감정이 그저 막연하게 두려움을 외치는걸 이성으로 막을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여러분이 사전에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막상 닥쳐보면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지금도 사전에 두려워하고 이러면 어떻게할까 저러면 어떻게할까 그러는 습관이있지만 이러면 이렇게하면되겠다 저러면 저렇게하면 되겠다 머릿속으로 해결책을 찾고 리스크관리를 하려고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니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고 첫번째 이직하고.. 결혼하고.. 고작 한 2년전부터 실제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네요.. 실제적이라는건 고작 입투자만 하는게 아니라 매물을 실제로 조사해보고 이런데는 뭐가있고.. 입지적으로 어떤지 생각을 해보는?? 그런단계.. 생각해보면 얼마 안되었네요.. 그래도 발전했으니 좋은걸로..ㅎㅎ
첫번째 이직한 회계법인에서는 지금또 다시 생각해보면 되게 소심한 투자자? 였던것같습니다. 놀러갈때 이건물은 뭐지 저건물은 뭐지 이렇게 하는 정도고.. 당시 광진구에 살았는데 돌아다니다 보이는 이집은 얼마지 이정도 뿐이었고.. 지금시점에 우리의 자금으로 어떻게 뭘 투자하면 좋은 상황일까 어떻게 해볼까 라는 생각은 크게 안한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 했으니 갭투자한거 실입주하면 그때생각하자 라고만 했네요.. 암튼 첫번째 이직한 회계법인에서 일을 하다가 마음고생 등으로 그만두고 약 2주간 혼자 바람쐬러다니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저에게 집중하고 그런시간이 있었는데 그게 인생방향에 크게 도움이된것같습니다. 결국은 여러분의 마음에 더 집중을하면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지 하나둘씩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직한 지금! 부동산금융쪽 일을하면서 포텐이 터져버린것같습니다. 혼자 개별적으로 보고서도만들어보고 서울에있는 주거용오피스텔 괜찮은것들 전부 조사하고 엑셀로 만들고 차가 없으니 자전거로 여기저기 임장다녀보고 놀러갈때 마다 이건뭐고 저건뭐고 얼마고 얼마고 무슨건물이고 계속 사진찍어오고.. 이건어떻고 저건어떻고 이거 투자하면 어떻게 되겠고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어떻게 되겠고.. 이러면 어떻게 투자전략을 짜야할까 생각도하고 비상장주식도 투자도 해보고.. 공모주 실제로 투자해보고.. 가장중요한 리스크관리는 어떻게 할지.. 어떤 투자를 앞으로 할지.. 어떤 투잡을 뛰고 어떤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고 시도를할지..(아직 실제로 손에 쥐어보진못했지만) 어떻게 더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지..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성과를 어떻게 내는지는 차치하고 진짜 투자 열심히하고 잘하는사람들보다 성과 저조하고 제 수익보다 훨씬 좋은사람 많은건 당연 아는데 전 저한테만 집중합니다. 제스스로 과거보다 발전했으면 발전한거고 잘한겁니다. 적어도 제 위치 제 가족한테는요. 제가 저한테 집중하지 않으면 시간낭비할 확률이 큽니다. 여러분도 남들보다 좀더 스스로에게 집중하면 내가 인생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주체적으로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과정중이지만요
아직저도 할게 많은것같습니다.
실제로 파이프라인 구축해서 수익 발생시키기
집에서 일하고 돈벌수 있는 시스템 더 만들기
월세수입 극대화하기
결국 경제적자유 이룩하기
이런거요. 투자는 주식도 더 잘하고 토지투자 상가투자 이런것도 더 하고 해야하지만
이런식으로 투자에 점점관심이 생겼다~ 이말입니다.
저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동기부여가 되고 귀감이 되고 방향성을 더 잘 잡기 위해 이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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