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갭투자 끝물이입니다.(2017년 7월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이런글은 제가 갭투자 종용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현재에 대해 제대로되지 않았던 판단.. 물론 사후적으로야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단걸 알겠지만?

 

그런 제대로되지 않았던 판단이 많았고, 그에 동의하는사람은 더 많았다. 

 

그럼 현재는 어떻게해야할까? 현재 누가 어떤 판단을 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를 좀 느껴보기 위해 공유드립니다.

 

글보면 딱 똑똑한척하는사람들 ㅋㅋ 자기는 무슨 초연한 사람처럼 쓰는.. 그런 말투 보이죠? 진지빤말투..

뭐 다 아는듯이 ㅋㅋ 작년까지 뭐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ㅋㅋ 지금관점에서보면 호구글이죠..

아는척 무슨 실수요자 움직이고 전세레버리지 뭐 어떻게 하고 어휴..

 

사실 저때가 끝물이아니라 부동산폭등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시기였죠..

 

ㅋㅋ너무 빨리가신거아녜요?ㅋㅋ 아파트 상승기를 너무 짧게보신듯?

 

아니 물론 이사람도 자기는 되게 진지하다! 라는식으로 썼겠죠.. 저도 이걸 욕할 이유는 없구요

 

근데 ㅋㅋ 항상 이런글들은 나중에 보면 웃기드라구요 ㅋㅋㅋ "헤~ 뭐야 ㅋㅋ 되게 아는척하네" 라는거..

 

물론 제글중에서도 있어요 ㅋㅋ 제가 보고 "뭐냐.."이러는것들... 제글에다 대고도 욕해요 ㅋㅋ 뭘아는척을 하냐.. 이러구요

 

ㅋㅋㅋ 다음부동산장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ㅋ 봐봐요.. 누구나 할수있는 당연한소리를해요

대다수가 부동산에 관심 없을때 사라구요.. 사실 저때사야했죠 ㅋㅋ 시장 썰렁할때요? 저때가 그나마 썰렁했던때죠..

 

글쎄요 ㅋㅋ 저렇게 진지빨고 전혀 틀린글을 써도 그 진지빤 글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얻죠 ㅋㅋ

 

사람들 호구잡기 쉬운게 진지하게 전문가인척 글써내려가는겁니다 ㅋㅋ

 

당시에 물론 여기저기서 갭투자 망한다 이런얘기나오니까 ㅋㅋ 저런글이 나왔겠죠 ㅋㅋ

 

ㅋㅋ 자기가 부동산에 대해서 통달한 사람인척 ㅋㅋㅋ 저사람이 초보였네 ㅋㅋㅋㅋ 

즐거운봄날님 이불킥 예약 ㅋㅋㅋㅋㅋ

이불킥들 예약 ㅋㅋㅋ

저거 댓글달시간에 했어야죠

거봐요 사람들은 틀린말에도 공감한다니까요?

 

저 정보가 맞아서 공감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싶은말을 해줘서 공감하는겁니다

 

또 똑똑한척.. 그러니까요 ㅋㅋ 지 논리에서는 그럴듯해보이죠 ㅋㅋ

 

끝물은 개뿔...

 

여러분 보셨죠? 지금보면 굉장~히 틀린.. 그저 사람들이 듣고싶은말.. 기사로 갭투자 끝물이다 이런거나오니까 겁나가지고 사람들이 듣고싶은말 좀만 해주니까 사후에 사실과 전혀 달라도 공감하죠?

 

이거보고 뭘 느껴야할까요? 아 저사람들이 병X이라는거요? 폭락이 다 뒈져라 이런거요? 

 

아뇨.. 지금 보자는거죠..

 

지금도 누군가는 그럴~듯한 논리로 진지빨고 폭등한다는 얘기를 별의별 통계 다 가지고 와서 쓰고 누군가는 거기에 공감하고

 

누군가는 그럴~듯한 논리로 진지빨고 폭락한다는 얘기를 별의별 통계를 다 가지고 와서 쓰고 유튜브촬영하고 누구처럼 ㅋㅋ 계좌후원이나받고

 

누구말이 맞는지는 결국 사후에 아는거에요 ㅋㅋ 근데 그렇다고 아 누구말을 믿었어야 했다~ 이래야하는걸까요?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양쪽의 논리가 있는데.. 그 두개다 소음이라는겁니다.. 자기자신이 위로받고 싶어서 그거에 공감하는건지.. 아닌지 판단도 필요한거고

 

가장중요한건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스스로.. 스스로 공부해서 스스로 의사결정하라는겁니다. 그게 가장 필요한능력같습니다

 

부동산커뮤니티가서 옛날 글 쫙 봐봐요.. 그사람들이 병X이라 갭투자 끝물이다 이런걸 믿은게 아니라 그 시절엔 그랫다는겁니다 결과는 다르지만..

 

투자에있어서 심리적 오류가 있어요 몇가지.. 그중에 하나가 그겁니다

 

사후적으로 생각하는것

 

뭔가 벌어지고 나서~ 그 상황이 그럴수밖에 없던 이유를 붙이는거..

 

근데 그건 중요하지 않죠 벌어지기 전에 생각해야죠..

 

사후적으로 생각해버릇하면 앞으로 투자 못합니다

 

매번 뭔가 벌어지고 나서 그걸 해석하고 변명하느냐고만 힘을쓰지 뭔가를 사전에 예측해보고 뭔가를 해보려고 행동조차 안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