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요즘에 이런 말이 기사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빚 내 집 산 대리가 무주택 상무보다 낫다"
연말 인사평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다는 평이다. 누가 승진할지, 누가 옷을 벗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최근 부동산, 주식 등 월급 외에 재산 증식 수단이 늘어나면서 인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집값이 오르니 승진 풍토가 달라졌다"는 글이 게재됐다. "빚을 내 집을 산 대리가 무주택자인 상무보다 낫다"는 게시물 내용에 댓글이 200개가 넘게 달렸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회사 내 인사와 관련해서는 내 인생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회사는 회사일에 집중하고 회사에 충성을 바라지만,
충성하게끔 만들어야 충성하죠 ㅎㅎ
요즘에는 뭐 회사믿고 뭘한다 뭘한다 해도 회사는 결국 어떻게든 돈 안줄 궁리만하고 내팽개칠게 뻔한데..
사실 이게 정상이었습니다. 그동안이 비정상이었죠
과거 '평생직장'이라 불리며, 직장이 인생의 1순위였던 기성세대들과 최근 젊은 직장인들은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는 게 공통적인 반응이다. "승진은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수준", "회사에 충성하고, 승진이 빨라봐야 퇴사만 빨라진다", "임금 모아봐야 집값 오르는 거 못 따라간다"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국가 성장기에는 회사에 충성하고 임금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안정기인 지금, 월급오르는 속도가 자본이 오르는 속도보다 낮은데..
회사가 그만큼 올려주는 것도 아닌데 왜 충성을해..
여러분, 우리가 회사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거나 돈을 버는 목적이 뭔가요?
돈을 모아서 재산을 축적하고 재산을 축적할 수록 내가 통제가능한 힘(자유)이 늘어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걸 기반으로 나와 내 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일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입니다. 내가 억지로 술을 먹고 접대를 하고 골프를 치고, 누구에게 자존심 굽히면서까지 어떤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저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되면 굳이 남들에게 아쉬운소리해가면서 살지 않을겁니다.
회사에 충성하든 말든 결국은 이런 목적 때문일 것인데, 왜 회사는 자기들이 좋아서 자기들을 위해 충성하는 것이라고 할고 있을까요? 자본주의하에서 여러분이 지키고 행동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일까는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술쳐먹고 사회생활이랍시고 어정쩡한 행동하지마시고, 그건 적당히 하고 나머지 시간은 사업을 어떻게 해볼생각을 하든가, 투자공부를 하든가,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행동을하세요. 그게 돈이든, 지식이든, 가족과의 관계이든 남게 되는 겁니다.
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0232547H
'부동산정보 > 부동산 기사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부동산 시세…삭제했다 외압 논란에 뒤늦게 부활(20년 10월) (0) | 2020.10.27 |
---|---|
전세난 너무 잘 보여줬나?…KB매매·전세 거래지수 안낸다(20년 10월) (0) | 2020.10.26 |
김현미 장관 "품질 좋은 중산층 평생주택, 연내 발표할 것"(20년 10월) (0) | 2020.10.24 |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확대, 임대소득 과세 검토"(20년 10월) (0) | 2020.10.23 |
추미애 "땅 소유권 국가가 갖는 방식 타당..인민은 사용권만" (0) | 2020.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