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머지않아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했기에..
흔한케이스인것같은데 부동산카페나 뭐 여기저기서 쉽게 찾아지지 않드라구요
그래서 은행에서 직접 상담받아서 여기다 공유합니다
<Case>
갭투자하고 있는 아파트의 세입자 전세만기는 1월 15일
이후에는 내가 실거주할 예정
근데 임차인이 알아본 새로운 전셋집 잔금일이 12월 30일이다.
도배하고 1월 3일에 나갈테니까 12월 30일에 돈 일부 받고 전출하고
1월 3일에 실제로 이사갈 때 나머지 돈 줄수 있는지?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금 이상을 빼주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배려 한 사항이고..
우선 은행 상담결과, 전출하는 날짜(12/30)에 대출을 받으면 안되고 임차인이 실제로 집을 나가는 날짜(1/3)를 대출 실행일로 지정하여 전세퇴거자금대출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출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으며 모두 하루에 다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1) 대출 날짜가 1월 3일이다.
(2) 그날 내가 돈을 못빼가게 내 통장을 은행이 가지고 있는다
(3) 은행에서 실제로 임차인이 전출한 것을 확인한다
(4) 전출했으면 내통장에 돈을 쏘고, 내통장에 있는 돈을 세입자에게 쏜다
내가 실행한 대출 일자에 임차인에게 돈이 꽂히기 때문에 실제 나갈때 실행해야 합니다. 명확하죠?
(임차인 실제로 나가기 전에 돈 다주면.. 버틸수도있죠..; 점유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제가 이제 집에 전입을 하게 되면 "전입세대열람"을 은행에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주택담보대출(전세퇴거자금대출) 끝!
(헷갈리실수 있는게 주택담보대출 안에 전세퇴거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등이 나눠져 있는거지 서로다른게아니고 똑같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그리고 금리나 기타 사항 관련해서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당연한것도 있지만..)
- 연말이 될수록 DSR, 금리조건이 까다롭다.
- 부인이 있다면 무주택 확인서를 위해 부인도 직접 근처영업점이나 해당 지점에 내방해야 한다(세대합산이라)
(당연히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안받습니다잉! 오피스텔은 대출에있어서 주택 아니에용)
-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이 좋아하는 대출이다
- 상환기간이 짧을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 대출금액이 클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 어느 은행 어느 지점에서나 아무 우대조건을 받지 않는다면 주거래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제일 싸다
마지막으로.. 각 대출금액별, 그리고 상환기간별로 갚아야 하는 매달 원리금상환액에 대한 민감도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율은 2.6% 가정)
'부동산정보 > 부자가 되는 부동산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캐피탈) 1996년 서울 아파트 시세를 알아봅시다!!! (0) | 2020.12.07 |
---|---|
(남캐피탈) 토지투자의 필수템인 "도시기본계획"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0) | 2020.11.29 |
(남캐피탈) 20.11.19 전세난 대책 보도자료 분석 (0) | 2020.11.19 |
(남캐피탈) 싱가포르의 주거생활문화!! 일상과 결부하여 분석함! (0) | 2020.11.17 |
(남캐피탈) 송도의 입지를 거시적으로 분석해보자! (0) | 2020.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