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2020년 10월 20일 뉴시스에서 제목과 같은 기사를 냈네요.
은행 전세대출 120조 넘었다…3년새 80조 폭증
전세대출이 3년간 많이 늘었다~ 라는 기사 내용입니다.
국내 은행의 가계 전세자금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1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새 불어난 규모는 80조원에 육박했다. 전셋값이 치솟자 가계가 보유한 자금만으로는 전세자금 감당이 어려워 대출로 메운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근데 주택담보대출도 그렇고.. 항상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제기되는 것이..
"대출을 많이해주니까 사람들이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값을 올린다" 라는 것이거든요?
그로 인해 주택담보대출비율도 기존 투기지역 LTV 60%에서 40%로 낮아진 것이구요.
또 이제 신용대출을 많이 받아서 문제가 제기되자 신용대출 폭등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곤 어김없이.. 요새 신용대출 많이 줄이라는 정부의 지시로 신용대출 줄이고, 마이너스통장도 줄여버렸죠.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2016년말 36조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 48조6000억원, 2018년 71조7000억원, 2019년 98조7000억원, 올 8월 120조1000억원으로 뛰면서 점차 몸집을 불렸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 8월까지 3년 사이 늘어난 전세대출 규모는 77조3000억원에 달한다. 올들어서만 21조6000억원 불어나 지난해 연중 증가액(26조9000억원)에 맞먹는 수준을 보였다.
이번엔 또 어떤 프레임을 씌울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약간은 예상이 되는게
"사람들이 전세대출 많이 받아서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를 줄이게 되고 그로인해 또 갭투자로 매매가를 상승시키게 될 것이다" 라는 문제가 제기될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럼이제 전세자금대출이 많이 늘어났다~ 라고 밑밥을 깔면서 전세자금대출을 줄여버리려는 것 아닐까요..?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하는게.. 전세자금대출 줄어들면 전세사는사람들은 어떻게 살 것 같나요? 월세로라도 살아야죠 어떻게하겠어요.. 주택담보대출도막아버리고 전세자금대출도막아버리면.. 월세밖에 답이 없죠..
이 기사를 그냥 내보낸 것일수도 있는데.. 밑밥을 깔고 뭔가를 하려는 이 정부의 성격을 보면 전세자금대출 줄이자는 얘기도 나올것같네요
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201020&prsco_id=003&arti_id=0010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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