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길드(Guild)의 남캐피탈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과거 10년 이전의 지수나 가격을 보고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와.. 저걸 저때샀으면 이게 얼마야?"
엄청난 수익을 가질 수 있는건 그게 예전부터 시간을 먹은 투자이기 때문인거죠
물론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이상한지역이나 잡주를 고르거나 하면 시간을 아무리 먹어도 가격은 그대로기도 하죠
그치만 제대로 오랜기간 시간을 먹는 투자를 골랐다면?
서울 아파트같은경우 왠만하면 맨 아래처럼 가격이 계속 뛰는 모습을 했죠..
사실 여기서 말하려는건 무슨종목 무슨아파트를 사라 이런게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는겁니다.
전세계에서 돌고 있는 통화량은 발행했던걸 싹다 회수해버리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은 인정해야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통화량을 회수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통화량은 계속 증가해요. 누군가 감소한다에 베팅한다구요? 여러분 월급 오르는거 바라지 마세요 ㅎㅎ 누가 앞으로 계속 통화량줄어드는데 아무것도 안했을때 월급이 늘어나겠습니까?
(사업을 하는 거라면 인플레이션을 초과해서 벌 확률이 더 크고 더 압도적으로 부자가 될 길이 있는거니까 사업은 패스하고 생각할게요)
우리가 지금 이대로만 있는다면 뭔가 특별히 하지 않는 한 우리의 월급은 내년에 오르는것처럼 보이지만 생활수준은 지금이랑 똑같은 겁니다.
그냥 뭣좀 아끼겠다고 대출갚는것도아닌데 현금만 쌓아간다? 그 현금 가치 계속 떨어진다고 생각하세요 숫자는 숫자에요.. 통화량은 계속 발행됩니다 인정하세요.
그럼 통화량 늘어나는데 어떻게하란거냐?!
경기가 활발할때 통화량이 늘어난다면 그 활발한 통화량이 소비나 생산적인 투자에 여러 사이클을 돌고 자본시장으로 안착을 할겁니다.
경기가 안좋을때 통화량이 늘어난다면 활발하지 못한 경기로 인해 소비와 생산적인 투자가 줄어들고 몇번안되는사이클에 자본시장으로 안착을 할겁니다.
이해하셨죠?
결국 자본시장으로 들어오는 속도만 다를 뿐, 자본시장으로 들어옵니다.
에? 아니라구요? 누군가가 그 돈을 소비하거나 투자하지 않고 찢어버리면 그말이맞겠죠 ㅎㅎ
사람 본성상 누가 남좋으라고 그러겠습니까? 종국에는 가치저장수단에 저장하게되죠
미래에는 그 가치저장수단이 뭐로 인정받을진 모르겠지만.. 현재 세계에서는 다양한게 있죠
주식, 부동산, 금, 그림, 비트코인 뭐 등등이요
비트코인은 아직 의구점을 가지기도 하지만.. 글쎄요 가치저장수단은 사람들이 인정하면 그게 되는거라... 이렇게 하나둘씩 가치저장수단으로 인식하게되면 비트코인도 인정되는날이 올겁니다. 솔직히 누가 옛날에 그냥 돌덩어리같은 금을 가치저장이라고 처음부터 인정했겠습니까?
현재까지는 가장 보편화된게 주식 및 부동산이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가장 눈에 보이는 부동산, 가장 세계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 자본사회에서 빼놓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계속 자본으로써 유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그림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시간을 먹으면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커진다. 인정하시죠?
1원에 사서 10원에 파는 사람이랑, 2원에 사서 10원에 파는 사람은 수익률이 1,000%, 500%로 크게 차이납니다.
이렇게 쉬운걸?! 사놓고 계속 기다리면 되는거 아니야!? 이거 완전 사짜냄새나는데
NOPE.. 이게 더 어려운겁니다. 두 꼭지로 보시면 됩니다.
① "제대로된걸" ② "시간먹여서" 투자하는게 어렵다. 라는겁니다.
① "제대로된걸"
주식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 안정적인 회사. 누가 삼성이 이렇게 클줄 알았겠습니까 누가 애플, 테슬라가 이렇게 클 줄 알았겠습니까. 많은 독서와 앞으로의 사회 방향이 어떻게 될까를 계속 고민하고 어떤 기업이 망하지 않고 계속 커질 수 있을까?를 판단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진짜 초단기적으로 테마주나 작전주나 해서 돈을 벌수도있지만.. 예외적인거라 빼고생각할게요..)
부동산같은 경우도.. 입지! 입지가 1순위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죠. 그 도시를 대체할만한 도시가 생기는가? 대표적으로 베드타운.. 베드타운은 대체가능한 입지가 꽤 많죠.. 가운데 중요 입지를 둘러싸고 베드타운이 생길거니까 어느 베드타운이 늙었다 그럼 그 옆에거 개발. 옆에거 개발 이런식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거죠.. 진짜 여러가지를 고려해야겠지만.. 가장 좋은 입지를 고려하는게 제대로 된걸 고르는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도 첫번째도 입지! 두번째도 입지! 세번째도 입지! 라고 했구요.. "개발할 땅이 있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라고도 말했죠..
② "시간먹여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제대로 결정을 했다 칩시다. 이제 결정은 돈의 문제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게 "마음"의 문제입니다. 살때도 오만가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고 거기서 구매와 구매하지않음은 그저 단순 행동같지만 "마음"이 작용한거죠.. 살때도 그렇지만 팔때도 그렇습니다. 이게 조금 올랐다. 이걸 팔아버릴까? 그때도 "마음"이 문제인겁니다.
주식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 기업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서 "아 얘는 틀렸다" "쟤가 더 커질 가능성이있다" 라는 판단이 올바르다 싶으면 파는것도 맞죠. 근데 그 기업이 여전히 클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되는데 수익이 나왔기 때문에 파는건 시간을 먹이는 투자를 포기한겁니다. 단타의 신이거나, 소액으로 단타를 치는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괜찮아요 빠르게 수익내서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분도 있으니까요
부동산같은 경우도.. 더 큰데로 옮기고 싶어서.. 뭐 하락기가 올거같아서.. 뭐 금리 오를것같아서.. 수익조금낫다고 냅다 팔아버리는 경우가 있죠.. 부동산도 물론 다주택자 세금문제라든가 해당지역 입지가 대체될수도 있다든가 다른 저평가된걸 찾아가지고 그걸로 다시 투자하려고 싹다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주절주절댔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한문장으로
"굳이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팔고싶은 마음을 해결을 해야 시간을 먹일 수 있다" 라는 겁니다.
아 그래 인플레이션 알았어. 그리고 제대로 된 걸 골라서 시간을 먹여라. 이유가 없다면 팔지말고 그래 알았어.. 근데 대부분 투자해버리면 매달 생활비는 어떻게하냐.. 수익난거 꺼내써야할거아니야
그쵸 돈버는걸 왠만한 부분을 투자로 넣어놓으니 쓸돈이없다. 생존이 먼저니까 해결은 해야죠.. 근데 자꾸 꺼내쓰면 시간을 먹이기가 힘듭니다. 생활비라는게 시간을 먹이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거죠..
제가 위에 언급해놓은.. 주식이나 부동산을 팔아버리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생활비"는 불가항력이고... 나머지는 자기 의지입니다. 우선 이 불가항력부터 해결을 해야.. 자기의지를 개선시키고 시간을 먹이지 않겠습니까?
순서가 있다는거죠.. 1차적으로는 불가항력을 해결을 해야 시간을 먹이든 말든 할거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배당주, 월세수입
주식으로부터, 부동산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괜찮은 월세수입, 배당수익이 나오고 그걸로 불가항력인 생활비가 해결이 되는 순간부터 내가 투자한 주식이나 부동산에 "시간을 먹이기"가 수월해질겁니다. 자기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내가 제대로된 주식이나 부동산을 골랐다. 근데 거기서 내 생활비가 나오고 있다. 그럼 전 굳이 다른 이유가 없다면 팔 마음도 안들겁니다. 마음의 문제가 해결이 되는거죠. 그러면서 스스로 고통받지 않고 시간을 먹일수 있는겁니다. 이렇게 생활비 충당이 되면서 스트레스 덜받고 시간을 먹이면 먹일수록 그 가치는 또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거기에 그 종목이나 입지의 가치가 인플레이션을 먹으면서 상승하여 월세수입, 배당수익이 불어나서 또 증가해서 더 생활비 충당이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제가이렇게말하니까 시세차익형투자를 아예 안한다는식으로 들을수 있는데.. 땅도 주식도 할겁니다. 해서 시간 먹여서 다른걸로 옮겨가고 옮겨가고 할거에요.. 생활비에 전혀 지장이 없는 부분은 금이든 시세차익용 주식이든, 부동산(주택, 땅 등등) 이든 경제상황에 맞게 투자할것같아요..)
제가 제 글을 다시 검토해보진 않았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제가 뭘 말하려는건지 이해했을겁니다.
결국에는,
1. 통화량은 계속 증가한다. 돈은 그냥 숫자다.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이 얼마가 있냐보다 어디 부동산을 몇개 가지고 있고, 어느 주식을 몇주나 가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자.
2. 월급은 그럼 어딘가에 계속 투자를 해야한다. 대출을 갚는것도 투자고 자산에 투자하는것도 투자다
3. 시간을 먹여서 투자하는게 진짜 무섭고 수익률이 압도적인 투자다.
4. 시간을 먹이는데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불가항력인 "생활비 때문에.." 가 가장 크다
5.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된걸 선택해 배당주, 월세수입을 생활비 이상으로 들어오게 만들자
6. 그럼 불가항력 해결로 "마음"이 여유로워져 시간을 먹이기가 쉬워진다. 자기의지가 있어야겠지만
7. 그 이후부터는 배당, 월세수익이나 시세차익을 위한 거라도 시간을 먹이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더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정도라는겁니다 ㅎㅎ
진리는 아니고 제 생각이고 앞으로 제가 이 방식으로 부자가 된다면 제인생에서는 적어도 괜찮은 답이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물론 고수는 아니다만.. 투자에 있어서 마음이 중요하다는걸 계속 인지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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